작성일 : 16-01-06 16:01
 조회 : 8,313
|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연구와 교육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또한 계획하시는 일들이 다 잘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1993년에 창립된 한국광과학회는 이제 23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한국광과학회가 있기 까지는 선대 회장단들과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에 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광과학회는 화학, 물리, 생물의 기초과학 분야와 재료, 촉매, 의학 등의 응용과학을 포함하는 융합과학 학회입니다. 다양한 배경의 학자들이 서로 교류하여 현대 과학의 추세인 융합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본 학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기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타 분야의 이해가 학회 발전의 근간이라고 생각됩니다. 2016년 올해도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2016년 한국광과학회 회장의 중책을 맡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다시 한 번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한국광과학회가 역점을 두고 실행해야 할 일을 꼽아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등록입니다. 선대 회장단들의 노고로 현재 과총 등록 자격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빠른 시일 안으로 과총 등록을 하고 학술대회 지원을 신청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국연구재단에 본 학회지인 Rapid Communication in Photoscience (RCP)를 등재후보 학회지로 신청하겠습니다. 2012년부터 발간된 RCP가 선대 회장단과 편집위원장들의 노고로 등재후보 학회지의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16년 전반기 중으로 등재후보 학회지 신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정기학술대회, 분야 별 콜로키움, 광과학 스쿨에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짜도록 노력하는 한편 융합과학 학회로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또한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 없이는 불가능 하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네 번째로 2017 Asia Oceania Conference on Photobiology (AOCP) 개최지가 한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17 AOCP 조직위원장이신 이춘환 교수님을 도와서 성공적인 2017 AOCP가 되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와 함께 학회 운영을 맡은 소문수 운영위원장과 김용록 RCP 편집위원장, 부성희 광과학세계 편집위원장, 새로 부임하신 이현주 사무장과 함께 학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6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연구과 교육에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1월
한국광과학회장 박훤범 드림
|
|
